러키☆스타 1 vs. らき☆すた 1 (1/2)본 포스팅은, 일본 카도카와 쇼텐에서 발매된 요시미즈 카가미 作 "らき☆すた" 1권(이하 원판)과
대원씨아이(주)에서 발매한 한국어판 "러키☆스타" 1권(이하 번역판)을 비교 분석하는 포스팅입니다.
번역판의 인쇄 상태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곳에서 비난을 받은지라 여기서는 생략하고,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번역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그 구체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가능하면 눈에 띄는 심각한 오류를 모두 다루려 했지만, 빠뜨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굳이 잡지 않아도 될 트집을 잡는 듯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텍스트에 대해서 다루는 글인만큼 자료사진 같은 건 없으니 양해하시고,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하니 미리 유념해 두시기 바랍니다.
퍼 가시는 것은 금지합니다. 대신 이 포스팅의 주소(http://rkei.egloos.com/3602381)를 링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091024 수정: 142p, "지지 마, 경찰"에 대한 설명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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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는 컷 번호입니다.
* 번역판 대사 - 원판 대사 - 원판 대사의 번역 의 순서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원판 대사의 번역은 제가 직접 했으며, '번역이 제대로 되었다면 이렇지 않을까'라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번역판에서의 말투를 살리는 쪽을 택했습니다.
80p
<남아있는 증오>
<憎さあまって>
<미운 나머지>
- 다음 에피소드 제목(귀여움 백배-可愛さ百倍)과 합쳐서,
"可愛さあまって憎さ百倍"(귀여운 나머지 미움 백배)라는 속담에서 따온 제목입니다.
(이뻐하던 놈을 미워하게 되면 더 밉게 느껴진다는 의미)
여기서의 경우는 '憎さあまって可愛さ百倍(미운 나머지 귀여움 백배)'로 뒤집어져 있지만요.
그냥 차라리 직역으로 '미운 나머지' '귀여움 백배'가 낫겠네요.
직역이라 좀 그렇긴 합니다만.
83p
<자기한테 박수>
4
"오버해주기~"
"やりづら~"
"못 해먹겠네~"
- 별 관심도 없는데 기뻐해 주는 척 하는 짓도 못 해먹을 노릇이다는 의미입니다.
86p
<단순한 소품>
<단순한 소품>
<たんなる小型>
<단순한 소형>
- 단순한 소형(전화기)에 불과하다...란 의미지만 '소품'도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87p
<구별없음>
2
"안녕하세요. 방학이라 그런지 접속률이 낮으시네요."
"こんいちわ 休み中だからか 接続率いいですね"
"안녕하세요. 방학이라 그런지 접속률이 좋으시네요."
- 뜻이 정반대가 됐습니다.
89p
<계산착오>
4
"어리석었어-. 설마 방향치였을줄은-!!"
"うかつだったー まさか両方ハズレだったとはー!!"
"어리석었어-. 설마 둘다 꽝이었을줄은-!!"
- 유이(폭주)를 피해 나나코 선생님 차를 탔더니 이쪽은 방향치구나 라는 의미.
저대로 해도 의미가 아주 틀린 건 아니지만, 의미가 포괄적이지 못해서 좀 재미가 없는 느낌이네요.
'90p
<노리는 바>
4
코나타, 진심으로 수영복을 입은 거냐?!
こなたサン スクール水着(それ)は本気(マジ)っスか!?
코나타, 진심으로 학교 수영복을 입은 거냐!?
- 수영복은 수영복이지만, 그냥 수영복이 아니죠.
특히 특정 수요층을 노려서 입은 만큼 강조를 해 줘야...
92p
<아닌데요>
2
옥수수하드
やきもろこし
옥수수 구이
- 뭐 구운 아이스크림도 있다고 들은 것 같기는 합니다.
93p
<머신 모드>
1
"항렬 좀 가르쳐주라."
"恒例のヤツをお願いしたいんだけど"
"늘상 하던 그걸 부탁하고 싶은데."
- 늘상 하던 것 = 숙제 베끼기.
恒例는 굳이 우리말로 읽자면 '항례'고, 우리가 말하는 '항렬'은 '行列'입니다.
그렇다고 '항례 좀 가르쳐주라' 하면 안 되고요.
94p
<바로 말할 수 있는 대답>
3
"하하하. 몰라도 그럴 듯한 답을 확 말해버리면 돼."
"はっはっは わかんなくてもそれっぽい答えをパーっと書いちゃえばいいのよ"
"하하하. 몰라도 그럴 듯한 답을 확 써버리면 돼."
"대답하는 게 중요하지."
"出せばいいんだし"
"내기만 하면 되잖아."
- (문제에 대한)'답'을 '대답'하는 게 아니라 '숙제'를 '제출'하는 거지요.
95p
<돌아오는 시간 지나가는 시간>
1
"둘 다 방학 동안 방청소 같은 거 빼먹지 마라."
"二人とも休みの間に部屋の掃除とかすませなよ?"
"둘다 방학 동안에 방청소 해 놓거라."
- 뉘앙스의 문제인 듯.
원판은 '방학을 했으니 이 기회에 방청소를 해라'라는 의미이고,
번역판 쪽은 '청소는 항상 하고 있지만 방학이라고 게으름 피우다가 빼먹지 마라'로 읽힙니다.
96p
<추억의 상자 정원>
4
"뭘 묻고 온 거야."
"何浸ってんだ"
"뭘 추억에 잠겨 있어."
- 책 두고 왔으면 됐지 뭘 또 묻고 오나요.
100p
<대형 태풍>
4
"밤에 중계를 했는데 왜 낮에도 특방을 하는 거야?!
여기나 저기나 애니메이션은 다 쉰대잖아."
"夜中に中継してるのに何で昼夕も特番組んでやってるカナ!?
下手するとどっちのアニメも潰れるんだヨ"
"밤에 중계를 하면서 왜 낮에도 저녁에도 특방을 하는 거야?!
자칫하면 언제 하는 애니메이션이든 못 보게 된다구."
- 애니메이션을 방송하는 '장소(방송국)'에 대사의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니라,
방송하는 '시간대'에 맞춰져 있습니다.
102p
<쇼핑하러 가자>
3
"그럼 아름다운 우정으로 같이 가주지."
"뭐냐, 오늘은 같이 가는 거?"
"そこは美しい友情で一緒にいこーよー
"何よ今日は絡むわね?"
"그럴 땐 아름다운 우정으로 같이 가주는 거야~."
"뭐야, 오늘은 유난히 들러붙네?"
- 코나타가 카가미를 따라 동네 서점에 가겠다는 게 아니라,
카가미더러 게이머즈(게마즈)에 같이 가자고 들러붙고 있습니다.
104p
<현실>
1
이리 와봐.
こっちこっち
여기야 여기.
- 그쪽은 남자 화장실이고 이쪽이 여자 화장실이니 여기로 오라고 손짓하는 상황이니,
'이리 와봐'는 상황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105p
<받아치기>
- 원제는 すなっち. snatch에서 온 게 아닐까 싶지만 진상은 알 수 없네요.
3
"평소에 심야 연장방송 때문에 투덜거리더니, 자기 시간개념이 널널해져서 어쩌자는 거야."
"普段ナイター中継延長の文句言ってるのにあんたが時間にルーズでどうすんの"
"평소에 야구 중계 연장한다고 투덜거리더니, 자기 시간개념이 널널해져서 어쩌자는 거야."
- 나이터 : 야간경기. 보통은 야구를 가리킵니다.(여기서도 그렇고)
아무리 야간경기라지만 그렇다고 심야 오밤중에 경기를 하는 경우는 드물죠...
'나이터'란 말을 잘 몰라서 대충 얼버무린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106p
<이미지>
2
"문화제라든가 운동회 같은 행사가 많잖아."
"文化祭とか体育祭とか行事が多いよねー
テストもすぐあるし"
"문화제라든가 운동회 같은 행사가 많잖아.
시험도 곧이고."
- 또 뒤의 손글씨 부분을 빠뜨렸네요.
108p
<전혀 해 없음>
"심야 연장방송 때문에 열받는다고."
"いや ナイター延長腹立つなーって"
"아니 야구 중계 연장 때문에 열받는다고."
- 앞으로도 나이터 건이 계속 나옵니다.
<어중간>
2
"이러니저러니 말은 하지만 나도 심야방송 본다 안 카나."
"まぁ なんだかんだ言ってウチもナイター見るけどな?"
"뭐 이러니저러니 말은 해도 나도 야구 중계 본다 안 카나."
4
"시합을 끝내지도 않고 말이지."
"殆ど終わらんくせにっ"
"대부분 끝까지 하지도 않으면서."
- 시합을 끝내지 않는 게 아니라, 중계를 시합 끝까지 안 한다는 말입니다.
시합을 끝내지 않는 프로야구라니 대체...
110p
<적재적소>
4
"코나타-? 살짝 깨물어도 될까?
이리 오렴."
"泉ー? ちょっと歯ぁ食いしばれー?
こりんやっちゃな"
"코나타? 이 좀 악물어 보그라?
너도 참 끈질긴 녀석이다."
- こりんやっちゃな(=こりないやつだな)는 사투리니까 (그러면 안되지만) 백발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 쳐도,
대체 歯食いしばれ가 어떻게 하면 "깨물다"가 될 수 있는지…
111p
<현실>
1
"정신 차려!"
"気を取り直して"
"다시 정신차려서."
- 코나타한테 명령한 게 아니라, '본 화제(문화제)에 정신을 집중해야겠다' 라는 다짐에 가까운 혼잣말입니다.
명령한 거라면 나나코 선생님 말투상 取り直して가 아니라, 取り直せ나 取り直しナ쯤이 됐지 않았을까요.
4
"취지는 알겠는데, 좀 그렇긴 하다."
"気持ちはわかるが本来そーあるべき気がするわナ"
"생각은 이해하는데 원래 그게 맞는 것 같긴 하다."
- 문화제가 따분하겠다는 코나타의 생각은 이해하지만, 문화제란 것은 원래 그래야 할 것 같다는 뜻입니다.
112p
<단란한 가족>
3
"이번에 왔던 태풍을 가족에 비유해서 '태풍일가'라고 했는데, 뭐 잘못됐어?"
"その年に来た台風を家族と見立てて「台風一家」っていうのかと思ってたんだけど違うの?"
"그 해에 온 태풍을 가족에 비유해서 '태풍일가'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야?"
- 전체적으로 뜻이나 뉘앙스가 미묘하게 달라졌습니다.
4
"한 집에만 한 번에 여러 태풍이 왔던 거 말이지?"
"一家だけに一度に複数きた台風のコトでしょ?"
"'일가'라고 할 만큼 한 번에 여러 개 오는 태풍 말이지?
- 이 경우는 '-だけに'를 '~에만'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인 만큼','~일 만큼'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돌출연애 매뉴얼>
<돌출연애 매뉴얼>
<突撃愛マニュアル>
<돌격 연애 매뉴얼>
- 한자를 잘못 읽은 경우. 근데 어떻게 격(撃)을 출(出)로 읽는지...
4
"그래서 우리 반에 내는 걸 까먹었어."
"だから自分のクラスの出し物は忘れた"
"그래서 우리 반이 뭘 했는지는 까먹었어."
- 出し物라고 해서 꼭 내는(제출하는) 것만을 말하는 건 아니죠…
이야기의 흐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 합니다.
114p
<위기감지>
2
회의 때 안 나오면 곤란한데
司会なので出ないと困ってしまいます
사회라서 안 나오면 곤란한데.
- 왜 곤란해지는지 이유가 빠져버렸네요.
115p
<책을 읽다>
4
"아냐, 도서관엔 역시 만화책이 없더라구."
"いや 図書館だとさすがに漫画はないでしょー"
"아니, 아무리 그래도 도서관에 만화책은 없겠지."
- 원판은 도서관에 (가 보지는 않았지만) 만화책이 없을 것 같다 라는 단순한 추측인데 반해,
번역판은 도서관에 (가 봤더니) 만화책이 없었다 라는 단정적인 문장이 되었습니다.
117p
<가을이 아니더라도 왕성>
2
"팔다리가 뻣뻣해서"
"足手まといだもん"
"걸리적거리기만 하는 걸."
- 팔다리가 뻣뻣한게 아니라,
남의 방해만 되는, 속된 말로 "발목 잡는다"라고 하죠.
118p
<스페셜 바디>
1
"알고는 있지만."
"ま、分かるけど"
"뭐, 알 것 같긴 한데."
- 미유키가 릴레이 주자가 된 사실을 알고 있다 (x)
미유키가 릴레이 주자가 된 이유를 알 것 같다 (o)
119p
<모범해답>
1
"되게 곤란해할 사람이잖아."
"限りなく答え辛いんだから"
"되게 대답하기 곤란하니까."
- 손글씨라서 ん과 人을 착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4
그치만 훌륭하다고 생각함.
でも違うと思う
그치만 아니라고 봐
- 미유키의 엉뚱한 대답(얼굴에 점이 있는 사람 찾기)에 대한 태클이죠.
확실히 훌륭한 대답이긴 하지만...
120p
<여러 가지 의미에서 스타트>
4
감정이입 너무 심하잖아.
思い込み激し過ぎっ
착각이 너무 심하잖아.
- 스타트 피스톨을 진짜 총으로 착각해서 경찰이 되기로 결심한 걸 보고 '감정이입'이라기는 좀...
121p
<벽에 귀 있다>
- 이것도 일본 속담을 그냥 직역해버렸네요.
그냥 '밤말은 쥐가 듣는다' 정도로 바꾸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아, 그럼 나나코 선생님이 쥐가 되는 건가요? 그건 곤란하네요.
4
그런 거 아니에요, 선생님!!
そりゃないヨ先生!!
그러기예요 선생님!!
(그러는 법이 어딨어요 선생님!!)
- 게임에서까지 잔소리하는 법이 어딨어요 선생님!! 이란 의미입니다.
122p
<겉치레>
3
"안 될 땐 놀든가 자든가 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근데 입장상 어렵긴 하지."
"出来ない時は遊ぶか寝た やってるコトは変わらんわ"
"でも立場上キビシクいくでー"
"안 될 때는 놀거나 잤지. 하던 건 다를 거 없어."
"그래도 입장상 엄하게 나갈란다~"
- 이른바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입니다.
놀거나 자라고 권하는 게 절대 아님.
<벽>
1
(츠카사, 없음)
"今回は"
이번엔
- 이번엔 공부좀 해보겠다는 츠카사의 다짐이 손글씨로 써 있었는데, 사라졌습니다.
(카가미, 없음)
それじゃ一緒にやるか
그럼 같이 하자.
- 자매가 사이좋게 손글씨가 같이 날아갔네요.
2
"녹화해 놓을까?"
"ビデオ撮れてるカナ"
"녹화되고 있으려나?"
- 녹화는 이미 예약해 뒀지만, 그게 제대로 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좀이 쑤셔 죽을 지경인 거지요.
123p
<어드바이스>
3
"시간적으로 좀 길게 보고 관리해야지."
"時間は少し長目に復習を。"
"시간을 조금 오래 들여서 복습해."
- 복습은 어디로 갔으며, 관리는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126p
<의혹>
2
"혈액형에 근거한 성격진단이라는 건"
"というか血液型に限らず性格診断ってさ"
"근데 꼭 혈액형 뿐만 아니더라도 성격진단이라는 건"
-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성격진단 말고도,
별자리로 알아보는 성격이라던가, 뭐 그런 다른 것들도 포함해서 말하는 거겠죠.
127p
<호랑이의 위세를 신경쓰는 여우>
3
"리쿠자쿠라고에서 또 성적 상위권 랭크였다면서?
머리 좋아지는 약이라도 해먹이고 싶다니까."
"あの陵桜高校でまた成績上位だったんですって?
爪の垢でも煎じて飲ませたいのー"
"그 료오우고에서 또 성적 상위권이었다면서?
우리 애도 너희 좀 본받았으면 좋겠다."
- '손톱의 때를 닳여 먹다' : '본을 받다'는 뜻의 관용 표현입니다.
그 외에 학교 이름을 잘못 읽었네요.
뭐 1권에 제대로 된 읽는 법이 안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구글 검색 한번만 해 봤더라면 일본 위키피디아에 나와 있는데...
128p
<양다리>
<天秤>
<저울질>
- 키에 대한 컴플렉스보다 돈을 선택하는 내용상 '저울질' 정도로 하면 좋을 듯 하네요.
컴플렉스(불이익)와 돈(이익)에 양다리를 걸친다는 건 좀 이상하기고 하고.
129p
<입수루트>
2
"덕분에 꽤나 수면-."
"おかげでかなり眠ー"
"덕분에 꽤나 졸려-."
- 수면- 은 대체 어느 나라 말인가요...
3
"최근의 미소녀 게임은 세이브 포인트가 많아서 좀처럼 멈출 수가 없거든."
"最近の美少女ゲームはセーブポイント多いんだけど中々止まらなくてねー"
"요새 미소녀 게임은 세이브 포인트는 많은데 좀처럼 멈출 수가 없거든."
- 앞뒤 문장의 접속 관계가 미묘하게 달라졌습니다.
4
아빠가 사러가시는구나.
그런 거 부탁하지 마.
買いに行くのか父親っ
つか頼むなヨ…
아빠란 사람이 사러 가나.
그보다 부탁하지를 마.
- 원판은 아빠와 코나타 모두를 비난하고 있지만,
번역판은 아빠에게는 감탄을, 코나타에게는 비난을 하고 있네요.
130p
<작렬>
4
"솔리티어나 마인스위버 같은거. (없음)"
"ソリティアやマインスイーパーなどを
時々熱くなります"
"카드놀이나 지뢰 찾기 같은 거.
가끔 열중하곤 해."
- 또 손글씨(가끔 열중하곤 해)가 날아갔습니다.
그보다 더 문제는, '솔리티어'와 "마인스위버'입니다.
솔리테어(solitaire - 카드놀이), 마인 스위퍼(mine sweeper - 지뢰찾기).
MS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죠 (…)
솔리티어는 뭐 그렇다 치는데 마인스위버는 대체…
게다가, 마인 스위버조차도 아닌 마인스 위버로 생각하신 듯 합니다.
그 증거는 잠시 후에.
<팔방미인>
<팔방미인>
<やりこみ大将>
<파고들기 대왕>
- 야리코미에 맞는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직역을 해놨는데...
단순한 게임을 죽어라 해대서 고수가 되었다는 내용상, 모든 것을 잘한다는 '팔방미인'은 맞지 않습니다.
원판에서의 에피소드 제목 자체도 팔방미인과는 아무 상관 없고요.
3
"솔리티어는 운도 있겠지만, 만점은 금방 넘을 수 있어."
"마인스 위버는 전에 상급편에서 100초 돌파했고."
"ソリティアは運もありますが一万点は 結構超えますね"
"マインスイーパーはこの前 上級編で百秒を切りましたー"
"카드놀이는 운도 필요하지만, 만점은 종종 넘곤 해."
"지뢰찾기는 요전에 고급에서 100초 돌파했고."
- 아까 말한 "마인스 위버"의 증거.
줄바꿈이 마인스(줄바꿈)위버로 되어 있습니다.
원판에 써 있기는 상급편으로 써 있지만, 실제로 한글판 윈도우의 지뢰찾기에는 '고급'으로 되어 있죠.
4
우와…이런 애한테 그런 게임은 장난인가 봐~.
うわぁ…こういう人ってそのテのモノやり込むよねー~っ
우와…이런 애들은 그런 게임을 파고 든다니까~.
- 단순히 잘하는 것에 대한 감탄이 아닌, 죽어라 들이파는 플레이(야리코미)에 대한 감탄입니다.
번역판 내용대로라면 제목을 '팔방미인'으로 해도 상관없겠지만, 애초에 내용이 잘못 되었으니...
131p
<뒤통수>
2
"쇼핑 때문에 다이에 응원했잖아."
"セール目的でダイエー応援しちゃったヨ
埼玉県民なのに"
"세일 때문에 다이에 응원했잖아.
사이타마 현민인데."
근처에 다른 슈퍼는 없고
近くに西友ないし
근처에 세이유도 없고 해서.
- 손글씨(사이타마 현민인데)가 또 잘려나갔...는데 이번 건 왠지 고의처럼 느껴지네요.
잘 모르는 야구 분야가 나와서 일부러 안 쓴 듯한 느낌.
그냥 구글 몇 번 뒤져보면 나올 것을...저도 사실 잘 몰라서 구글 뒤져 보고 쓰고 있습니다.
사이타마 = 세이부 라이온즈의 연고지.
세이유는 세이부 그룹 계열사인 상점입니다.
4
"미끌"
"ずる"
"약았어"
- 우승도 못 했는데 계열사에서 감사 세일을 했으니, 이 경우는 ずるい의 ずる로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긁어 부스럼>
2
노릴게 뻔해.
나 시장 잘 봐.
狙った方が全然
お買得なんだよ
노려서 사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 번역판에서는 앞뒤 문장이 각각 카가미-코나타의 대사로 처리되어 있지만,
사실은 둘다 코나타의 대사입니다.
근데 お買得가 시장 잘 봐 라는 건 대체 무슨...
132p
<그렇구나>
<그렇구나>
<そんなものですよね>
<그런 거죠>
- 인생 별 거 있냐, 원래 다 그런 거다 하는 그런 뉘앙스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거죠' '그런 거야'로 처리하는 게 내용상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3,4
- 만화책에 ファントムブレイブ(팬텀 브레이브)라는 제목이 지워져 있습니다.
4
일단 19금 게임인데
一応年齢制限あるゲームなんだけど
일단 연령제한이 있는 게임인데
- 일부러 빙 둘러서 한 말을 직구로 꽂아넣을 필요는 없지 않나 싶은데…
19금 말고도 다른 연령제한이 없다면 맞는 말이 되겠네요. 이쪽은 잘 모르겠음.
133p
<문제점>
4
"나도 책임지지 않으면 곤란해서."
"私も責任負い切れなくなると困るし"
"나도 책임 다 못 지게 되면 곤란해서."
- 의미에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134p
<초월자>
4
"보통은 보존, 추천용으로."
"通常、保存、おススメ用に。"
"그냥, 보존용, 추천용으로."
- 그냥 = 통상.
'通常'을 종류가 아닌 "보통은"으로 해석해서 생긴 오류.
136p
<본래의 모습일지도 몰라>
4
"음- 같은 파자마인데도 사람에 따라 저렇게 이미지가 다르구나."
"うーん 同じパーツでもつける人によってどうしてこんなイメージ違うんだろ"
"음~ 같은 파츠인데도 다는 사람에 따라 왜 이리 이미지가 다른 거지."
- 그 유명한 '파츠' -> '파자마' 입니다.
137p
<너는 세피아색>
<너는 세피아색>
<セピア色のあなた>
<세피아 색의 너>
- 우리말 표현으로서는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다음 에피소드들 제목인
"눈앞의 너"(目の前のあなた)" "거울 앞의 너(鏡の前のあなた)"랑 운율을 맞추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눈앞의 너>
4
"어쩌다 보니 아빠랑…"
"見るに見かねてお父さんと、とか
"보다 보다 못해서 아빠랑…"
- 보다 못해 결혼한 것과 어쩌다 보니 결혼한 건 다르지 않나요.
138p
<눈동자 앞의 너>
<눈동자 앞의 너>
<鏡の前のあなた>
<거울 앞의 너>
- 아니 왜 거울이 눈동자가 된 건지...
2
"요즘의 만화나 게임은 중학생들한텐 어른스럽고, 어른들한텐 유치한 캐릭터가 참 많아."
"最近の漫画やゲーム 中学生にしては大人びてたり成年にしては幼かったりってキャラ多いよね"
"요즘 만화나 게임은 중학생치고는 어른스럽다거나, 어른치고는 어려보이는 캐릭터가 참 많아."
4
저게 뭐지, 화제를 돌렸으면 하는 건가…?
それは何だろう 突っ込んで欲しいのかなァ…?
저게 뭐지, 태클 좀 걸어달라는 건가…?
- 영락없이 코나타 이야기라서(나이에 비해 어려보임) 하는 대사입니다.
쯧코미 -> 화제를 돌리다는 좀 아닌 거 같고, 그냥 흔히 쓰이는 '태클'로 대체했습니다.
<바보>
<바보>
<オチ>
<결말>
- 바보같은 결말이긴 하죠.
숙제는 하고 놉시다.
139p
<명실상부>
- 호칭 때문에 좀 애매해진 에피소드입니다.
원판에서 츠카사는 미유키, 코나타를 각각 '유키짱', '코나짱'이란 애칭으로 부르는데,
번역판에서는 그냥 "미유키" "코나타"로 부르게 처리되었죠.
이건 국내 로컬라이징 실정상 어쩔 수 없다고 봐야 할 듯.
140p
<실전편>
1
"츠카짱? 카사짱?"
"つかちゃん?かさちゃん?"
"츠카짱? 카사짱?"
- …근데 이건 또 무슨 경우래요.
내내 ~짱 안 붙이더니만...
2
"역시, 확실히 츠카사가 만날 히히- 웃는 이미지긴 해."
"なるほど 確かに つかさ いつも ヒーヒー言ってるイメージあるしね"
"역시, 확실히 츠카사는 히잉~ 거리는 이미지긴 해."
- '히-히-'는 미친년마냥 히히- 웃는게 아니라 징징 우는 소리입니다. 일종의 말장난.
'히' 발음을 살리기 위해 '히히'를 쓴 거였다면,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네요.
츠카사가 히히 웃고 다니는 캐릭터도 아니고...
4
"자기가 정한 거라도…"
"自分で決めたのだと…"
"자기가 정한 거면…"
- (애칭으로 불리는 것은) 자기가 정한 애칭일지라도 부끄럽다. (x)
(애칭으로 불리는 것 자체는 상관없지만) 자기가 정한 애칭이라면 부끄럽다. (o)
<실언>
1
"혹시 나 부르는 거냐?!"
"もしかして私のこと呼んでるのか!?
わかり辛いからヤメロよっ"
"혹시 나 부르는 거냐!?
알아듣기 힘드니까 하지 마."
- 손글씨 부분이 또 삭제됐습니다.
3
(없음)
さま?
님?
(없음)
柊の舎弟か…?
카가미 부하인가…?
- 아야노(카가미 오른쪽의 긴머리)와 미사오(카가미 왼쪽의 짧은머리)의 손글씨 대사가 잘렸습니다.
142p
<힘내라, 경찰>
3
"기다려요, 탐정님."
"まって下さいっ刑事さん"
"기다려요, 형사님."
- 탐정이 경찰입니까…
<지지 마, 경찰>
3
"사건은 회의실에서 일어난 게 아니다. 현장에서 일어났어!!"
"事件は会議室で起こってるんじゃないっ 現場で起こってるんだ!!"
"사건은 회의실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거야!!"
- 원래 어디서 나온 대사인지 같은 건 일단 제쳐두고, 과거형과 현재형의 차이.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나온 대사라고 하네요. (1년전 제보를 이제야 반영...)
143p
<경품 아이템>
<경품 아이템>
<獲得アイテム>
<획득 아이템>
- 내용은 포인트 경품에 대한 게 맞지만...굳이 바꿀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
1
"포인트 때문에 많이들 그러지."
"ポイントのためとはいえよくやるわ"
"포인트 때문이라지만 잘도 한다."
- 많이들 그러는게 아니라 코나타가 그러는 거죠.
3
"그렇지 뭐. 그런 건 역시 쓸 일이 없어."
"まぁそうよね そういうのってやっぱり使い辛いよねー"
"그렇지 뭐. 그런 건 역시 쓰기 좀 그렇지."
- (쓸모가 없어서) 쓸 일이 없다기 보다는, (부끄러워서) 쓰기가 좀 그런 거죠.
145p
<상투적인 말>
4
"진짜 친한 친구 맞나보다."
"なんかもうホント類友だな"
"진짜 유유상종이 따로 없다."
- 類は友を呼ぶ(끼리끼리 논다, 유유상종)에서 온 類友겠죠...
덧붙여, 類友란 단어는 사전을 찾아도 안 나오는 것이 아마도 없는 단어인 듯 합니다.
147p
<프레젠트 포 유>
4
"아, 아저씨가 딸네미한테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구나."
"あのおじさん よほど娘にいいトコロみせたいのネ"
"그 아저씨 어지간히 딸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모양이네."
- 별로 좋은 의미로 한 말은 아닙니다.
<어이>
- 호칭 문제로 애매해지는 에피소드 두 번째.
자기 반 애들(1,2,3컷)은 성(히이라기)으로 부르고
다른 반(츠카사&코나타네) 애들은 이름(카가미)으로 부르는 데서 오는 에피소드입니다.
덧붙여 1,2,3컷은 순서대로 "柊" "柊さん" "柊ちゃん".
148p
<시대>
4
이것만큼은 해내겠다, 라는 생각에 캐릭터 설정만은 확실히 했었는데도
コレだけはやるまいと思ってキャラクタ付けだけはしっかり設定しておいたはずなのに
이런 일만은 하지 않으리, 하는 생각에 캐릭터 설정만큼은 확실하게 했었는데도
- 뜻이 완전히 반대가 됐습니다.